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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정연, “2023년 건설・부동산 경기 전망 및 대응 전략” 다룬 건설정책저널 발간

작성자 RICON 날짜 2023-01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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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정연, “2023년 건설・부동산 경기 전망 및 대응 전략”

다룬 건설정책저널 발간

 

 

□ 대한건설정책연구원(원장 직무대행 유일한)은 1월 5일(목)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48호 ‘2023 건설・부동산 경기전망 및 정책 이슈’를 발간하였다.

 

□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세계경제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. 2022년부터 주요국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추세를 보이며, 2023년 저장성을 예고하고 있다. 국내 경제는 주요국 경기의 동반부진으로 잠재수준을 하회하는 성장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.

 

- 한국은행은 2023년 우리나라 GDP성장률을 1.7%로 전망하고 있으며, 세부적으로 GDP 구성요소인 민간소비, 설비 및 건설투자, 수출입 모두 부진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

 

□ 2022년 건설시장은 착공면적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주요 생산요소인 건설자재와 인건비의 상승, 금리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. 2023년 건설경기는 SOC예산 축소로 공공투자 부진, 경기침체 및 금리상승에 따른 민간투자 위축이 예상된다.

 

- 2022년 건설경기는 침체기 하단으로 부진을 지속하고 있으며, 2023년 역시 회복세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.

- 올해 건설경기 부진의 원인이 급증한 공사비였다면, 내년에는 자금시장 불안정이 건설투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.

- 건설경기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융환경이 개선되는 2024년 이후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□ 2022년 주택시장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. 현재 가격지수와 수급지수 모두 수축국면에 위치하여 2023년에도 주택경기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. 2023년 주택가격은 수도권 아파트 기준 매매-전세가격은 4%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.

 

-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시장위험이 심화되었고, 수요의 급격한 위축에 더해 미분양과 공급 여건마저 악화되어, 주택시장 경착륙 위험이 점증하고 있다.

-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은 2023년에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여 주택가격 하락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.

- 2023년 하반기 주택가격은 저점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으나, 이후 L자형 횡보가 예상된다.

 

□ 이번 호에는 2022년 건설정책 평가와 2023년 건설・부동산 경기 전망을 토대로 종합 및 전문건설업과 보증기관의 대응 전략을 다루었다. 구체적으로 ▲2022년 건설정책 평가와 대응 전략(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), ▲2023년 국내 경제 전망(오현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), ▲2023년 건설경기 전망(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), ▲2023년 주택시장 전망(권주안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), ▲2023년 금융시장 전망(김홍년 NH농협리츠운용경영전략본부 부장)과 이에 따른 ▲2023년 종합건설업의 대응 전략(최은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), ▲2023년 전문건설업의 대응 전략(홍성호,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), ▲2023년 보증기관의 대응 전략(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)의 논단이 포함되었다.

 

□ 건설정책저널은 시의성 있는 건설이슈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논단을 담고 있는 간행물이다.